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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 CT스캐너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 공개
지멘스 헬스케어, CT스캐너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 공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1.11.2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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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방사선학회에서 발표예정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지난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2011 RSNA (북미방사선학회)에서 새로운 CT 스캐너,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Somatom Definition Edge)를 발표한다.

이 장비는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Single Source CT장비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는 지멘스가 최근에 개발한 스텔러 디텍터(Stellar Detector)를 이용한 최초의 Single Source CT이다.

0.3mm 크기의 조직도 스캔 가능하며, 기존 Single Source CT와 비교하여 영상 선명도도 개선, 추가 방사선 노출 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1회전에 걸리는 시간은 0.28초로, 지멘스가 생산한 Single Source CT 중 가장 빠르다. 따라서, 초당 23cm까지 영상 획득이 가능하며, 2초 안에 흉부 및 복부 검사가 가능하다.

아울러 짧은 시간 안에 스캔이 완료되기 때문에 CT 스캔 중에 환자가 숨을 멈출 필요도 없으며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가 채택한 기술인 듀얼 에너지로 인해 기존 Single Source CT로 검사했을 때보다 훨씬 낮은 피폭량으로도 스캔이 가능하다. 듀얼 에너지는 2개의 다른 관 사이에 전압이 발생하여 다른 신체 조직 유형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새로이 개발 된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는 Single Source CT 분야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이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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