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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3국 안과학 발전 정보교류 시간 가져”
“동아시아 3국 안과학 발전 정보교류 시간 가져”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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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 제106회 학술대회, 정부 관계자 간담회 개최도

대한안과학회(이사장·곽형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06회 학술대회 및 제4회 한·중·일 안과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신 안과지견 습득은 물론 회원간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했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자유연제와 심포지엄 및 강좌, 개원의들을 위한 종합강좌와 학회강좌 등을 충분히 준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곽형우 이사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특히 처음 신설되는 임상진료지침 강좌, 의료봉사에 대한 신개념 강좌, 복지부 보험약제 실무 담당자 초청 간담회 등 매우 유익한 강의가 많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일 안과학회와 같이 열려 아시아 안과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동아시아 3국의 정보공유의 시간도 준비되어 안과학 발전에 중요한 포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곽 이사장은 “내년 4월13일부터 16일까지 아태안과학회(APAO)를 부산 벡스코에서 유럽안과학회(SOE) 및 제107회 춘계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곽 이사장은 특히 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DRG 실시 및 안경사협회 등과의 문제 해결을 원만하게 풀기 위한 제안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과학회는 오는 11월11일을 눈의 날로 지정 ‘약시 및 저시력’을 주제로 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아때 저시력을 빠르게 진단 치료해 국가적인 낭비를 막자는 취지에서 25개 대학병원에서 공개강좌도 펼친다고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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