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가 ‘The Cutting Edge of Gastrointestinal Stenting’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금) 15일까지(토)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Society of Gastrointestinal Intervention, SGI)는 내과, 영상의학과, 외과의 전문의들이 주도하여 소화기계 그리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질환 치료법에 관한 폭넓은 의견교환 및 그 동안 국내외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인터벤션 치료법의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국제학회다.
스텐트 중재시술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송호영 교수(영상의학과)와 항암제 약물방출 금속 배액관(스텐트) 개발로 암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는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동기 교수(소화기내과)가 뜻을 함께 하여 학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국제적 행사로의 성장가능성, 한국의 강점 산업 분야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예비 스타컨벤션으로 2010년부터 발탁되어 그 성장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Gastrointestinal Stenting’, ‘Interventional Management ofGastrointestinal Bleeding’, ‘Gastrointestinal Oncologic Intervention’, ‘GI Fistula, Leak, and Strictures’와 같은 주제들을 다루며 내과, 영상의학과, 외과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균형 잡힌 학술 프로그램을 다루어 특히 외국 참가자들로부터는 매우 신선한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동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