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재활의학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일반인을 위한 낙상예방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행사를 오는 26일 오전 11시, 백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낙상은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초래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그동안 낙상의 중요성이 올바로 인식되지 못하고 노인이 되면 넘어지는 것이 당연한 노화의 한 현상인 것처럼 인식되어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 지지 못한 현실에서 낙상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정된 가이드라인은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작성된 자료를 참고로 하여 국내여건에 맞게 정리한 것으로 의료인을 위한 낙상예방가이드라인은 지난 17일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일반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발표를 함으로써 노인 및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는 대한노인회와 함께 낙상을 예방하고 노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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