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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들 한자리에
저명한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들 한자리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8.27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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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응용연구사업단 ‘줄기세포 포럼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30·31일 연세의료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김동욱 연세의대 교수)은 출범 10년차를 맞이하여 ‘줄기세포 포럼’과 ‘2011 줄기세포 서울국제심포지엄’을 오는 30·31일 양일간 연세의료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각 분야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의 임상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되며, 연구자와 환자 가족 그리고 정책 입안자들 간의 허심탄회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와 그 임상 적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2003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를 자랑하는 줄기세포 서울 국제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한국 등에서 참가한 줄기세포 연구 석학들의 구두 발표 및 일반 연구자들의 포스터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줄기세포 연구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 심포지엄은 국․내외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줄기세포연구에 관한 국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모색하며 연구 수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내 줄기세포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줄기세포 연구의 성과와 전망’이을 주제로 ‘한․중․일 협동 세션’, ‘특별 강연-국제줄기세포학회 회장’, ‘성체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의 현황’, ‘줄기세포의 조절’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중․일 협동 세션’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3개국의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 연사 중에는 국제줄기세포학회 회장인 미국의 Elaine Fuchs(일레인 푹스, Rockefeller University) 교수를 비롯하여, 중국과학원 Duanqing Pei(덩킹 페이) 박사, 일본 교토대학교 Takashi Aoi(다까시 아오이) 교수, 미국 에모리대학교 윤영섭 교수, 미국 예일대학교 박인현 교수,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한동욱 박사, 일본 NAIST의 Kinichi Nakashima(기니치 나까시마) 박사, 미국 Salk연구소 Senyon Choe 박사 등이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연세대 김동욱 교수(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 경희대 손영숙 교수, 전북대 한명관 교수, 한양대 이상훈 교수, 서울대 강수경 교수 등이 참여하여 그간의 우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최근의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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