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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상에 송후림·이재승 씨 선정
저술상에 송후림·이재승 씨 선정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8.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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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의학상 심사위원회, 제16회 수상자 최종 확정

서울시특별의사회(회장·나현)는 지난 16일 오전 7시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6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저술상 수상자로 송후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임상강사와 이재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명예교수를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는 서동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를, 젊은의학자 논문상 전공의 부문에는 이진웅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전공의와 장선영 세브란스병원 안과 임상강사를 선정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홍성진 학술이사는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과 유한의학상과의 차별화를 위해 2009년부터 저술상 부분을 신설하고 젊은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격려하고자 젊은의학자상을 임상강사부문, 전공의부문으로 세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우수한 논문이 많이 접수되어 7명의 심사위원들께 사전 송부하여 심사를 의뢰, 집계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현 회장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심사에 최선을 다해 임해 주신 심사위원들게 감사드리고, 올해 의학상 수상자에 선정된 분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의학을 세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초석이 되어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들은 저술상이 공동 선정됨에 따라 저술상 1천만원(5백만원×2명), 젊은의학자 논문상 1천만원[임상강사 부문 5백만원, 전공의 부문 5백만원(250만원×2명)]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28일(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제9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석상(오전 10시30분)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의학이 나아갈 미래 지향적 좌표를 마련키 위하여 1996년 제정이후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은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다음은 수상자 논문의 제목이다.
 
■저술상
 
△송후림(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임상강사) - 가장 궁금했던 우울증
 △이재승(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명예교수) - 소아 신장 요로질환 증례와 최신지견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
 
△서동인(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 -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to methacholine/AMP and the bronchodilator response in asthmatic children
 
■젊은의학자 논문상 전공의 부문
 
△이진웅(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전공의) - Effectiveness of conventional, low-dose and intermittent oral isotretinoin in the treatment of acne: a randomized, controlled comparative study.
 △장선영(세브란스병원 안과 임상강사) - Effect of yellow-tinted intraocular lenses on short-wavelength automated perimetry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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