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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트레스학회, 세계심신의학학술대회 유치
대한스트레스학회, 세계심신의학학술대회 유치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8.19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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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28일 국립중앙박물관, 심신의학자 800여명 참가

제21차 세계심신의학학술대회(ICPM 2011 SEOUL; World Congress on Psychosomatic Medicine)(공동조직위원장 : 민병일 경희의대 교수·고경봉 연세의대 교수)가 대한스트레스학회(회장·심호철 강북삼성병원 교수) 주관으로 오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심신의학학술대회는 1971년 멕시코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번 대회는 ‘New Vision for Psychosomatic Medicine(심신의학을 위한 새로운 시야)’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 100여명의 초청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50여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 국내 500여명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8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심리학자, 한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심신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 심포지엄, 워크숍, 포스터 발표 등 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전시 및 연회, 박물관 투어 등 행사도 마련된다.

민병일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심혈관계, 소화기 및 내분비계 질환, 비만, 암, 불면증, 우울, 불안, 신체형장애, 흡연, 섬유성 근육통, 직무 스트레스, 정신면역학, 종교 및 사이코드라마의 역할 등 심신의학 전 분야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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