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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8일 제9차 학술대회 개최
오는 8월 28일 제9차 학술대회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7.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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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당뇨 최신 진료지침 및 건보 미래전략 등 세션 구성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개원환경과 각종 악법들이 발의되어 의료계를 옥죄고 있는 가운데 지식습득을 통한 환자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뜨겁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현)는 내달 28일(일) 63컨벤션센터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인 `제9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 회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개원가 학습열풍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까지 2만 회원을 비롯 대한민국 의사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은 상태여서 개원의와 전공의 그리고 대학교수·봉직의들까지 직역을 떠나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규모 학술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더불어 학술대회 토픽도 엄선하고 관련분야 최신지견 집중 소개 및 공유 등을 통해 기존 연수교육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의사단체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초대사에서 “제9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 서울특별시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전국의 선·후배 회원님을 초청하니 학습과 소통의 장에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제16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의학이 나아갈 미래 지향적 좌표를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9차 학술대회는 총 4개의 session과 1개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료지침 session에서는 천식, 당뇨병의 최신 진료지침과 의료전문가의 역할에 대해 공부하고, 한양대학교 건축과 서현 교수의 `내 마음의 건축' 특별강연을 통해 좋은 건축물의 의미와 건축의 참 맛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배우며, 암검진 session에서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의 새로운 동향과 최신 치료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과 정확하지 못한 정보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었는데 이번 학회의 방사능 session을 통해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을 배우며, 끝으로 건강보험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은철 교수의 `건강보험의 미래전략'에서는 의료보험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바람직한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회원 여러분이 평소에 궁금했던 건강보험정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모두가 새로운 의학지식을 습득하고 직역을 떠나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길 바라며, 서울특별시의사회는 회원님의 회비를 바탕으로 의사의 권익 향상, 바람직한 의사상 구현, 올바른 의료백년대계의 기초를 세우고 회원과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차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 기간은 오는 8월1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등록비는 사전등록의 경우, 개원의와 봉직의는 2만원, 전공의는 1만원이다. 그리고 현장등록의 경우, 개원의·봉직의 3만원, 전공의는 1만원이며 공중보건의와 70세 이상 회비 면제회원(서울시의사회 회원)은 등록비가 면제된다.
 
사전등록은 서울시의사회 전화 : 02-2676-9751∼3(담당자 : 김준옥 대리, 이정동 부장) 팩스는 02-2676-7877, 2676-7881 및 홈페이지에서 http://www.sma.or.kr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함께 1·2차에 걸쳐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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