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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월드비전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동국제약, 월드비전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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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병원 캠페인(신신당부 편)’ 적립 기금으로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이영욱)은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월드비전 본사에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500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은 3가지 이상의 반찬이 포함된 한식 위주의 가정식으로, 월드비전은 동국제약으로부터 전달받은 도시락을 영양분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 전달은 동국제약이 올해 상반기 펼친 ‘착한 병원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이뤄졌다.

‘착한병원 캠페인’은 의사들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생활 속 건강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국제약은 최근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 정보와 영양관리, 운동관리 등이 담긴 건강관리 정보책자와 거치대 키트(kit)를 병원에 설치해주는 ‘신신(身身)당부 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착한병원 캠페인에 참여한 의사들 명의로 2000원씩 기금을 적립해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착한병원 캠페인의 후속 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동국제약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착한병원 캠페인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동국제약이 의약품 개발을 통해 지향하는 ‘삶의 질 개선(QOL, Quality of Life)’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월드비전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봉사 활동으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최소한 하루 한 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현재 월드비전은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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