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26 (일)
서울성모-싱가포르국립안센터 MOU 체결
서울성모-싱가포르국립안센터 MOU 체결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1.07.21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 기관 힘을 합쳐 양국 간 안과학 발전 위해 나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싱가포르국립안센터와 힘을 합쳐 양국의 안과학 발전을 위해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증진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은 1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21층 회의실에서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주천기 안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도널드 탄(Dr. Donald Tan) 싱가포르국립안센터장과 서울성모병원 다수 안센터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안센터를 중심으로 연구 및 학술 분야 등에서 다각도의 교류를 시행할 방침이며, 향후 △안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행사 △공동 임상 시험 △교수, 임상 강사, 연구원 인력 교류 △학술 자료, 정보 및 출판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홍영선 원장은 “싱가포르국립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는 우리 병원 안센터와 협력해 연구와 학술 활동이 증진돼 아시아 전체 지역의 안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널드 탄 싱가포르국립안센터장도 또한 “오늘 두 기관이 관계를 맺는 첫 출발이 향후 더 큰 관계로 발전될 것이며, 우리는 양국의 안질환 연구와 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는 싱가포르국립안센터는 전문화된 안과 서비스를 조직하고 이끌기 위해 1990년에 개원하였으며 싱가포르 정부 주도하에 국민들의 공공 의료 복지와 해외 의료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설립되어진 싱가포르 헬스 그룹에 속한 병원이다.

홍미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