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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3
[영화] 트랜스포머 3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6.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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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로봇군단…또 한번의 영상 혁명 

트랜스포머 3의 개봉이 2일(29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리즈 최초 3D로 제작되어 또 한 번의 영상 혁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트랜스포머 3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치가 최고조에 다다랐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선 6월 8일부터 21일까지 무려 14일 연속으로 개봉예정영화 일간 검색어 1위를 유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으며, 예고편 공개 당시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6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더 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할까? 트랜스포머의 국내 기록을 살펴보면, 전체 개봉 외화 흥행성적의 2위와 3위를 꿰차고 있는 것이 바로 트랜스포머 1과 2다. 이번 3편은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더욱 진화된 오토봇 군단과 `쇼크웨이브'를 내세운 디셉티콘 군단의 최후의 전면전이 펼쳐진다.

1편에서 LA 도심, 2편에서는 이집트의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졌던 로봇 군단의 전투지가 3편에서는 시카고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이집트의 사막으로 무대를 옮긴 2편 패자의 역습(2009년)'은 어렵게 촬영했음에도 의외로 심심하다는 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시리즈의 완결편에서 도심 한복판으로 무대를 옮겨왔으며, 1편을 능가하는 속도감과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배급사 CJ E&M 관계자는 “시카고 하늘을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에 접근하기 위해 시속 240㎞ 속도로 빌딩 사이를 활강하는 `윙 수트' 장면을 비롯, 신무기를 장착한 `옵티머스 프라임'이 양팔을 휘저으며 거리를 가로질러 나가는 장면은 오직 도심에서만 탄생할 수 있는 명장면”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독: 마이클 베이 / 출연: 샤이아 라보프(샘 윗윅키), 로지 헌팅턴 휘틀리(칼리) / 장르: 액션, SF / 개봉: 6월 29일>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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