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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6.2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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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운동생활 위한 지침서

`건강'이 화두인 요즘, 헬스클럽에 다니거나 등산 또는 걷기라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다. 그런데 건강하게 살고자 시작한 운동이 되려 몸을 망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운동 중, 운동을 하고 난 뒤 내 몸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최근 출간됐다.

김연아 선수와 월드컵 국가대표 주치의로 잘 알려진 나영무 박사가 일반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운동 생활을 위해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를 펴냈다. 이 책은 재활치료에 대한 개념조차 생소한 2003년부터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심리치료사, 그리고 의사 등의 처방을 통합해 전문화된 스포츠재활 치료를 이끌어온 저자의 대국민 운동 처방전이다.

저자인 나영무 박사는 “스포츠 전문 선수들조차 자신의 기초체력이나 인체 구조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자신의 몸을 잘 알아야 다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며 “자신의 체력을 과신한다거나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운동 습관 등으로 온 몸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고 다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이 책은 △잘못된 운동으로 인한 통증 해소법 △내 몸에 맞는 운동 찾는 법 등이 망라되어 있다. 〈 나영무 저/담소 간/335쪽/값 1만5000원〉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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