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이사장을 비롯하여 병원 임직원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에는 장기근속자 67명과 의료기관 인증에 기여한 공로자 12명, 모범직원과 친절직원 11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특히 최근 마무리된 증축공사에 공로가 큰 정형외과 주석규 교수, 최정환 사무국장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백낙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산백병원은 IMF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개원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승격, 신생아중환자실지역센터 선정,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지역 중심병원으로 거듭나 올해 12주년을 맞이하여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고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응수 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묵묵히 소임을 다한 교직원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증축과 리모델링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내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1층 로비에서 가졌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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