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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영화]엑스맨-퍼스트 클래스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6.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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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영웅들의 스펙타클한 액션

돌연변이 영웅들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국내에서도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명 돌파에 성공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는 그 동안 숨겨져 왔던 `엑스맨'의 탄생 비화와 함께 세상에 돌연변이들의 존재가 드러나기 이전 스토리로 기존 `엑스맨' 시리즈 팬 뿐 아니라, `엑스맨'을 모르는 관객들까지도 매료할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이미 일각에서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작이라 불리고 있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는 `인 디 에어'의 공동 각본을 맡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쉘든 터너와 두 편의 전작 `엑스맨'과 `엑스맨2'의 감독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각본은 드라마와 액션, 스케일, 사회, 정치적 주제를 능숙하고도 매끄럽게 조화시켜 전 세계 평론가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엑스맨 시리즈들은 만화의 영화 각색 버전의 원형이자 슈퍼영웅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전설적인 시각 효과 전문가 존 다이크스트라가 나서서 돌연변이들의 힘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는 이제껏 `엑스맨' 시리즈에서 전혀 보지 못한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할리우드의 개성파 연기자들이 `엑스맨'과 인간을 지배하려는 야욕의 집단 `헬파이어 클럽'의 돌연변이들로 출연해 호기심 넘치는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초능력 액션을 선사한다.

감독: 매튜 본 /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프러페서 찰스 자비에), 마이클 패스벤더(에릭 렌셔·매그네토), 케빈 베이컨(세바스찬 쇼우) 등 / 등급: 12세 관람가 / 상영시간: 132분 / 개봉: 6월 2일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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