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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보건복지부는 약사복지부로 명칭을 개명하라" 비난
전의총, "보건복지부는 약사복지부로 명칭을 개명하라" 비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1.06.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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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정책' 포기 등 보건복지부의 약사 퍼주기 태도가 도를 넘자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는 약사복지부로 그 명칭을 개명하라”고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안전성이 담보된 가정상비약을 선진국처럼 약국 외 장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은 국민의 요구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의총은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의약품 재품류를 통해 의약품 구매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분노했다.

전의총은 “의사들의 이익에 반하는 각종 정책들은 의사들이 반대해도 진행하던 복지부가 약사편향적인 결정은 국민이 반대하고 같은 정부 내 다른 부서에서도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추진하고 있다”며 복지부의 이중적 태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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