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은충기 의료원장, 조광현 부의료원장, 이병두 의무부총장, 최장석 부산백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장기 근속자와 모범교직원 207명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표창에는 부산백병원 25년 장기근속자 13명, 20년 장기근속자 21명, 15년 장기근속자 36명, 10년 근속자 93명 등 장기근속자 표창과 친절모범직원과 병원 봉사활동 우수교직원 3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직원 9명을 선정, 해외 의료기관을 견학 할 수 있는 해외 연수증이 전달됐다.
이날 백낙환 이사장은 “한결같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병원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봉사정신과 직업정신으로 일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한편 △서울백병원(5월30일) 장기근속자 75명 △상계백병원(6월17일) 장기근속자 132명 △일산백병원(6월7일) 장기근속자 67명과 병원 증축에 대한 공로자와 의료기관 인증에 기여한 공로자 12명, 모범직원과 친절직원 11명 △해운대백병원(6월1일) 장기근속자 56명 등 각 병원별로 교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표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