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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세계 10위권 도약 위해"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세계 10위권 도약 위해"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6.03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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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장병철)는 지난달 30일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세계 10대 심장혈관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5시 연세대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병철 원장은 “지난 1991년 5월 국내 최초로 개소한 심장혈관병원이 선배들의 이끔과 후학들의 지원으로 20년을 맞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아시에 최초로 도입하는 카테터 유도 치료법인 CGCI 시스템을 도입함으로 앞으로 10년내 세계 10대 전문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료와 연구 이외에도 우선 환자의 만족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철 의료원장도 축사를 통해 “아시아의 클리브랜드클리닉으로 만들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브란스 정신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심장혈관병원의 연혁(장양수 진료부장) △심장혈관병원의 미래(조범구 초대원장) △심장혈관병원의 오늘과 미래(장병철 원장) 등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이철 의료원장, 박용원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300여명이 성황을 이루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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