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18 (금)
검찰 고소로만 대응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 날수도
검찰 고소로만 대응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 날수도
  • 의사신문
  • 승인 2011.05.16 11: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전국의사총연합 회원 415명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서울대 김 모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 이유는 김 교수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비싼 약을 처방한다고 언급,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 교수는 `의사들이 약을 처방하는 기준은 리베이트 때문'이라고 규정하고 의사를 폄훼하기 위해 악의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잠시, 생각을 달리해 보자. 김 교수가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해 고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점이다. 물론 김 교수의 짧은 멘트가 기분을 상하게 했을 것이다.

이런 경우 그냥 무시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 말에 고소로 맞대응하면 김 교수의 말과 위상을 높여주는 역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때론 신중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blackjack70 2015-04-01 15:27:53
интернет казино мтс пополнить qiwi кошелек, а также интернет казино украины играть играть онлай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