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를 대표하는 라이브 뮤지션들의 음악 페스티벌인 `2011 라이브열전피크닉'이 오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와 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방송가와 대중음악계 최고 이슈인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미친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재범'. 1990년대 대중음악계의 최대 라이벌인, N.EX.T와 015B, 여심을 흔드는 팝보이스의 대명사 `이현우', 제 2의 유재하로 불리운 `김현철', 담다디부터 월드뮤직까지 폭넓은 음악성을 자랑하는 `이상은'이 출연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공연에는 하이톤 음색의 대표락커 `김경호'와 산울림의 `김창완밴드' 인디밴드의 수퍼스타 `크라잉넛', 신이내린 목소리라 불리우는 `장혜진'에 폭발적인 가창력의 BMK 까지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 아카스타 측은 “그 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뮤지션들의 참여를 통해 이미 그들을 알고 있는 3040세대들 뿐만이 아니라, 기존 아이돌 댄스음악의 타겟이던 10대에서 20대들의 관심도를 높여 가요시장과 공연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예매 시작과 더불어 특히 20대 후반의 티켓구매율이 높아, 최근들어 변화된 공연시장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시 : 6월 11일, 12일 / 장소 : 어린이대공원 능동숲속의 무대&돔아트홀 / 가격: 1일권-6만6000원, 2일권 9만9000원 / 상세정보: www.liveandpicnic.com /

김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