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단체에서 10여년간 상임진을 맡으며 호흡을 맞춰온 4명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뭉쳐 개원, 의료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국광식 부회장, 권장덕 기획이사, 권성일 총무이사, 진훈 학술이사 4명은 최근 강남구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에 이데아성형외과의원을 공동 개원하고 무분별한 성형수술을 지양하고 올바른 성형 철학을 공표하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10여년 이상 한국 성형외과의 선진화와 세계화를 위해 앞장 서온 인물들로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인정하는 인품과 실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성형의 브랜드를 높이고 미래를 선도한다'는 철학으로 시작한 이데아성형외과는 기존 대형성형외과 병원들과는 달리 무분별하고 과장된 의료광고를 하지 않고 검증된 수술을 제공하면서도 학술적인 근거가 충분한 새로운 수술과 시술을 제공한다.
국광식 원장은 “수술 전 진찰과 상담 등의 진료행위가 상담실장에서 이루어지고 수술하는 의사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하는 성형공장식의 일부 대형병원 진료시스템을 거부한다. 이데아성형외과에서는 성형외과전문의 실명제를 시행하며, 상담 및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 수개월이 지난 경과까지의 모든 진료 과정을 담당의사의 관리와 책임하에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데아성형외과는 1000㎡(300여평)에 달하는 순수진료공간과 종합병원 수준의 수술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대수술실 3개와 일반수술실 5개와 수술 준비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무균시설을 바탕으로 줄기세포성형을 위한 안티박테리아 시스템이 운영 중이며, 이는 종합병원을 제외하고는 국내 최초이다. 또한 줄기세포 공정 배양을 병원 내에서 직접 운영하여 시술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이데아 줄기세포성형연구소(소장·국광식)는 성형외과 개원가에서 최초로 줄기세포성형 관련 논문을 성형외과 학회지에 발표하여 지방성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보다 차별화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국광식 부회장 등 4명, 논현동에 `이데아성형외과' 개원
종합병원 수준 인프라 구축·줄기세포 배양도 직접 운영
전문의 실명제 시행·차별화된 연구로 새 패러다임 기대
아울러 오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되고 만족도 높은 수술결과로 인정받고 있는 주름성형과 눈코성형 또한 이데아성형외과의 주 진료과목으로 벌써부터 환자들의 신뢰와 기대가 크다.
특히 이데아성형외과는 국내 환자뿐 아니라 중국환자를 위해 중국인 직원이 상시 근무하여 고국에서 진료받는 듯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수술 전후 스킨메니지먼트 시스템과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한 차원 높은 독자적인 피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뿐 아니라 중국 성형 시장까지 그 영역이 확대할 예정이다.
권장덕 원장은 “이데아성형외과는 단순히 수술만을 하는 병원이 아니다. 한국미용성형을 선도하는 4인이 후배들을 위한 수련의 기회도 분명히 제공할 것이다. 또한 경영지원실을 통해 올바른 성형문화를 선도할 뿐 아니라 진짜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