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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백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제5회 백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4.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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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백낙환)은 지난 지난 22일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백수경 부이사장과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 각 병원장 및 Q·I실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중앙의료원 산하 전국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통합 ‘제5회 백병원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병원에서 심사한 우수한 주제 2개 팀을 선발, 총 10개 팀이 모여 Q·I활동의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더욱 기대되는 대회”라며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된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5개 백병원의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은 서울백병원 응급센터에서 발표한 ‘응급실에 내원하는 3대 중증질환자의 재실시간 단축’과 내시경실에서 발표한 ‘사전정보 제공이 치료내시경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가 차지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주제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및 중증질환 등 3대 중증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적절한 치료 및 검사, 입원결정 등을 단축하므로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증가와 응급센터 병상회전율을 증가시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시경실에서 발표한 ‘사전 정보 제공이 치료내시경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에서는 내시경전 환자에게 동영상 정보와 교육 등 내시경정보를 제공하는 활동 후 환자 만족도가 40%에서 83%로 크게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걷었다.

금상에는 상계백병원 약물안전팀과 간호부가 ‘고위험군 약물 안전관리 활동’과 ‘정확한 환자 확인을 위한 개선활동’이란 주제 발표로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안전한 검사 진행을 위한 수술 검체 관리 방안’과 ‘의무기록 완성시한의 단축 및 충실성 향상’을 발표한 일산백병원 병리과와 의무기록실에게 돌아갔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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