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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28대 회장 당선
김세영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28대 회장 당선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4.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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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실시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 회장 선거에서 김세영 후보(기호 3번)가 제28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원균 후보(기호 1번), 안창영 후보(기호 2번) 등과 경합을 벌여왔던 김세영 후보는 1차 투표에서 80표를 얻었고, 이원균 후보(기호 1번)가 64표, 안창영 후보(기호 2번)가 57표를 얻었다.

따라서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야 하는 정관 규정에 따라 1, 2위 득표자인 김세영 후보와 이원균 후보가 2차 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였다. 결국 2차 투표에서는 김세영 후보가 120표, 이원균 후보가 81표를 얻어 김세영 후보가 최종 당선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세영 후보와 함께 바이스로 출마한 최남섭, 홍순호, 우종윤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이 됐다. “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를 기치로 21가지의 정책 공약을 내세운 김세영 집행부는 오는 5월 1일부로 공식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많은 현안들에 직면한 치과계의 리더로서 어떤 정책적 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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