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어렵지 않다
스마트 폰 어렵지 않다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4.13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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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스마트폰? 컴퓨터 닮은 휴대폰일뿐

스마트폰의 전성시대다. 2년 전 우리에게 들이닥친 스마트폰은 많은 사람의 생활을 바꿔놨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만을 넘어 대중화의 기준점을 찍고 이제 1000만이다.

휴대폰은 이제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정보 활용을 통해 오락을 즐길 수 있고, 사람들과 메신저나 무전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회사 업무 및 생활 컨트롤까지 하는 `다기능 지능형 복합단말기'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Smart Phone)은 `손 안의 컴퓨터' 또는 `똑똑한 휴대폰'으로 통한다. 스마트폰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작업 중 일부를 휴대폰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 기기다. 항상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메일을 송수신한다. 또 동영상·사진을 촬영하고 편집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어플'or`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의 중심은 `컴퓨터를 닮은 휴대폰'이라는 형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리에게 미치는 스마트폰의 영향은 실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그 개념과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더구나 스마트폰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 등 다양하게 구분되고 있어 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스마트폰은 무엇이고, 일반 휴대폰과 무엇이 다르며, 사용법이 어렵진 않을까?

일반 휴대폰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스마트폰을 남녀노소 누구라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숙지해야 할 정보가 많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일반 휴대폰의 기능만 사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스마트폰의 근본적인 목적은 사용자를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면서 알아가야 한다.

스마트폰의 특징은 무엇인지, 어떤 운영체계에 어떤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지, 자신이 주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은 무엇인지 등을 잘 파악하여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해야 한다.

처음 스마트폰을 손안에 쥐었을 때 가슴이 설레면서도 걱정이 된다. 스마트폰을 사서 전화, 문자만 쓴다면 주변의 핀잔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 걱정이 굴뚝을 뚫을 기세다. 이런 고민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사서 며칠 사용해 보면 대부분의 기능은 손에 익어 익숙해지지만, 막상 생활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했던 감동은 없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분명, 상상했던 그 이상의 놀라운 세상이 스마트폰 안에 숨겨져 있다.


무선랜·메모리 탑재, 공간과 시간 제한없이 인터넷 가능
스마트폰 S / W `어플리케이션' 이용해 사진·문서 등 관리
거부감·두려움 버리고 전화 걸고 받는것부터 시작해보자


스마트폰은 가볍고 인터넷 사용이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 대부분의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무선랜 기능을 내장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게다가 S사와 K사 텔레콤은 월 5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서 업무를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뉴스검색과 주식정보를 알 수 있다. 또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야 할 경우 메모리가 부족할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고, 종이서류 대신 스마트폰을 외장하드처럼 문서파일을 저장해 다니면서 업무에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휴대성, 빠른검색, 보안 및 백업 가능성. 스마트폰은 모든 정보가 백업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분실된 경우,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해 전과 동일한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정보 유실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한 분실된 스마트폰에 기록된 모든 정보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으며, 암호를 설정하여 개인적인 정보들도 보호할 수 있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는 못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의 기능은 직접 하면서 익힌다. 스마트폰 역시 누구나 쉽게 익혀서 쓸 수 있는 유용한 휴대기기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겠지만 손가락 터치수가 많아질수록 해결책은 쉬워지고, 알면 알수록 유익하다.

스마트폰은 어렵지 않다. 그냥 일반 휴대폰처럼 쉽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기본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 단순한 용도로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는 그 성능과 기능과 그에 따른 정보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용한다면 업무와 일상생활에 도움은 물론 세상의 변화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도록 눈과 귀를 대신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은 초고속인터넷으로 바뀐 문화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고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삶 자체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안 쓴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마트폰도 쉽게 생각하면 휴대폰에 불과하다.

일단 전화 걸고 받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래도 모르면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배우면 된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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