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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서울모터쇼
[모터쇼] 서울모터쇼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4.0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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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위의 녹색혁명'이 찾아 온다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모터쇼, `2011서울모터쇼'가 지난달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11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1서울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일부 수입차 업체가 행사참여를 포기했던 것과는 달리 국내에 진출해 있는 대다수 수입차업체를 포함,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한다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서울모터쇼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BMW·닛산 등 수입차 9개 업체가 불참함으로써 `안방잔치'라는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2년 만에 상황이 180도 달라진 것. 8회째를 맞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국내 111개 업체를 비롯, 해외 28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내완성차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전기차 업체인 AD모터스, 지앤디윈텍, 파워프라자 등 12개 업체, 수입차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Big3, 일본의 렉서스, 토요타, 혼다, 닛산, 독일의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스웨덴의 볼보 등 23개 업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진화, 바퀴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주제에 맞춰 신차 다수가 친환경·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그린 카 부문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 자동차 경품추첨, UCC콘테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김태용 기자

일시: 4월 1일∼10일 / 장소: 일산 킨텍스 전시장 / 입장권: 성인·대학생-9000원, 초중고생-6000원 / 홈페이지: www.motorshow.or.kr / 합정역, 대화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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