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이사장은 지난 24일 인제대에서 재학생이 펼치는 성금모금 장소를 방문해 일본 대지진 피해에 대한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고, 일본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과 용기를 주기위해 일본에서 유학온 일본인 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350명과 함께 동참하여 성금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날 백낙환 이사장은 “이번 대지진 참사로 인해 인제대 교직원과 재학생과 함께 유례없는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대지진과 쓰나미에 고통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재학생들이 펼치는 일본대지진 참사 ‘일본 힘내세요∼사랑의 모금행사’는 총학생회와 일어일문학과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일본 대지진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일만 인제인의 사랑을 모아요’라는 타이틀을 앞세우고 ‘사랑의 성금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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