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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자궁근종 로봇수술 국내 최다 100례 달성
서울성모, 자궁근종 로봇수술 국내 최다 100례 달성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3.29 16: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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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김미란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센터장·김미란 교수)가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다빈치S를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100례를 달성해 센터 개소 1년 만에 국내 최다 성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궁근종 맞춤치료를 표방하며 2010년 2월 2일 개소한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의 진료는 생식내분비학팀, 부인종양학팀의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와 영상의학과, 중재방사선과, 혈액내과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으로 이루어진다. 28일 병원은 자궁근종센터에서 다빈치S를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100례 기념식을 열고, 관계자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은 정상 자궁 크기(1×2×3in)와 맞먹는 거대 근종을 자궁적출없이 개복하지 않고 안전하게 근종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궁근종 절제술은 자궁근종을 제거한 후 자궁 결손 부분의 정교한 봉합을 해야 자궁의 고유한 기능인 가임력을 최대화하며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서 수술한 100례를 살펴보면 87.5%는 출산을 앞둔 가임기 환자로, 그 중 미혼여성이 73%를, 기혼이나 출산 전인 여성이 27%였다. 평균 연령은 35.7세, 대졸 이상이 83%, 전문직 및 회사원이 70.5%로 30대 고학력 여성의 로봇 수술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김미란 센터장은 “로봇 수술로 거대 근종 환자들을 개복하지 않고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영상의학과와 협진을 통해 정확한 수술 전 평가로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술 해 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 예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김미란 센터장은 “최근 배석년 교수가 미국 올랜도의 플로리다 로봇수술 센터에서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고, 조현희 교수가 다빈치 로봇 수술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여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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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만5603 2022-02-09 13: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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