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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 뇌신경센터부문 대상 수상
인천성모, 뇌신경센터부문 대상 수상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3.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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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가 지난 24일 ‘글로벌의료서비스’ 대학병원 부문 뇌신경센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단일공법복강경센터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뇌신경센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은 한국의료의 세계화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진 의료서비스 기관 발굴을 목적으로 제정되었고 올해로 4회째로 맞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는 인천지역 유일한 뇌신경 중심 전문 진료센터로서 뇌졸중(중풍), 뇌출혈, 뇌경색, 간질 등의 질환분야에서 30여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심도 있는 진료를 통한 우수한 치료결과로 널리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뇌혈관이식 및 우회로 수술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의 의료진과 수술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병원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최고점수로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아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뇌졸중은 발병 시 신속한 대처가 치료의 관건이다 이를 위해 TF팀 구성을 통해 외래 혹은 응급실에서부터 병원 방문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응대체계를 구축했고, 뇌졸중환자에게 실질적인 치료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영상의학과, 물리치료팀 등의 다양한 전문 진료과와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뇌신경센터장 한영민교수는“이번 수상은 유기적이고 환자중심의 진료협진시스템 활동의 결과이고 무엇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임하며 함께한 관련 의료진과 지원부서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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