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대사 일행은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동영상을 관람하고 병원현황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진 후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 등 주요시설과 320채널CT, 노발리스방사선수술장비 등 일산백병원의 최첨단 장비를 둘러보았다.
특히 폴 멩크펠트 네덜란드 대사는 자국 필립스사에서 들여온 심혈관조영장비(Cardiac Angio)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산부인과 의사 출신인 파나마 대사는 불임클리닉, 신생아집중치료실지역센터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각 대사들은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훌륭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일산백병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울러 기회가 닿으면 복강경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을 견학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달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각 국 대사들을 초청하여 일산백병원을 홍보하고 우호를 다져 주한 대사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혜미 기자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