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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적게 쓰는 병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항생제 적게 쓰는 병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1.03.28 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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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스마트폰용 ‘병원정보 앱’ T-스토어 출시

병원정보 App. 메인화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과 SK텔레콤(총괄사장·하성민)은 지난 23일 공동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용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병원정보’ 앱은 심평원이 보유한 정확하고 방대한 병원자료(DB)와 공신력 있는 병원평가 정보를 위치정보기반 서비스(LBS) 기술을 적용해 내 주변에서 가까운 병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전국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병의원의 전문의사수·시설·장비 현황 등의 정보와 약국현황 등 8만 여개 요양기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특히, 병원별 항생제, 주사제 등 처방률과 제왕절개 분만 등 각종 수술별 진료량 정보를 국민이 알기 쉽게 서비스하는 동시에 각 항목별 병원평가 내역도 모두 공개하고 있다.

찰칵! 한번으로 병원정보 App. 설치
이외 에도 화상치료 등 특정 수술·시술, MRI 등 의료시설·장비, 요양병원 등 특정 분야별로 병원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본인의 질환에 따라 진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국민이 휴대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으로 ‘병원정보’ 앱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의료선택권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정보를 모바일에도 적용함으로써 국민의 의료정보 접근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이번 ‘병원정보’ 앱 출시를 계기로 국민의 요구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정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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