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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 ‘브랜드스타’ 등 연이어 수상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브랜드스타’ 등 연이어 수상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3.2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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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료원장·서현숙)이 2009년 3월 국내 3차 의료기관 최초로 여성암을 특화, 육성하기 위해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김승철)이 개원 2년 만에 우리나라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 선정에 이어 글로벌 의료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와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특성화병원 부문에 잇달아 선정된 것.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최근 발표된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중 여성암센터 부문 최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의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가치평가 인증제도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암 치료’ 최고의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2009년 3월 개원 이래로 2011년 2월 현재까지 2년 만에 여성암 수술 건수가 3.3배 신장했으며, 다른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후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전입환자도 2.5배 늘었다.

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특성화병원부문에 선정되어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의료기관의 잠재력도 인정받았다. 의료관광 활성화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국내 의료를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 의원을 전문가 조사를 통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09년 개원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우리나라 3차 의료기관 최초의 여성암 전문화와 더불어 국내 최초 여성암 환자를 위한 레이디 병동 설치 등 여성친화적 진료환경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철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여성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독특한 서비스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여성암 전문병원을 넘어서 세계의 유수 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병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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