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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희 제18대 이화의대 동창회장
배순희 제18대 이화의대 동창회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3.1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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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의 동문의 힘을 모아 동창회 발전은 물론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해외의료봉사활동 등에 미약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이화의대 동창회 18대 회장에 취임한 배순희 회장(서대문·미즈앤미여성의원)은 동창회장에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의료계 생활 동안 동문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이화의 이념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의료인’, ‘사회에 봉사하는 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이화인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전동문과 함께 합심하겠다”는 배순희 회장은 “동창회장에 취임하면서 거창한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지난 선배들의 훌륭한 사업은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며 특히 후배들의 발전과 동문회 위상 제고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순희 회장은 또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의사협회 재무이사 등 지난 20여년간의 의사회 활동이 부끄럽지 않게 동창회도 화합과 배려로 잘 이끌겠다고 밝히고 특히 임기중에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현재 100분1 나눔 운동과 10억원 정도 비축된 장학금을 더욱 늘릴 예정이며 모교의 요청이 있을시 언제라도 협조할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히고 동문회비 수납률 제고에도 1:1 면담 방식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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