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3일 구리병원 본관 12층 강당에서 ‘제7․8대 한양대구리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의료원 최일용 의료원장, 최호순 기획실장을 비롯해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철범 한양대구리병원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항상 겸손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의 숨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하며 “병원의 발전을 위해 우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자 중심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의료와 교육환경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무한 경쟁 시대가 됐다. 스트레스를 반전시킬 긍정적인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즐겁고 재미있는 병원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이 신임원장은 “최신 첨단 장비와 보다 나은 진료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되도록 진료 수입을 극대화 할 것”임을 밝히고 “흑자 재정을 통해 미래의 환자를 위해 투자하고 지역사회에 영원히 봉사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장기적으로 미래의 종합전문요양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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