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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만성질환 해결위한 치료법 모색
난치성 만성질환 해결위한 치료법 모색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1.03.0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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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기능의학을 올바로 정착시켜 기존 의료와 더불어 난치성 만성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모임이 되길 기대한다.”

대한보완통합의학회 기능의학분과 박중욱 회장은 병원의 효율적 운영과 환자 중심의 포괄적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임상의를 위한 국제 통합기능의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임상의를 위한 코스에서는 작년에 이어 난이도를 조절하여 의료인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템이 프로그램 됐다”면서 “통합기능의학이 기존 의료와 더불어 난치성 만성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모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통합기능의학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현대의학을 근간으로 하면서도 임상적 증상만의 제거라는 근시안적인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질병의 숨은 원인을 밝히고 상호 연관된 전인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일반적으로 조기에 진단하여 병소를 해결하는 것이 예방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반해, 기능의학에서는 질환의 원인을 찾고 상호 연결된 근본적이고 전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을 진정한 예방”이라며 통합기능의학이 말하는 예방에 대해 정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보완통합의학회 기능의학분과(회장·박중욱)와 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최낙원)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된다. 첫 시간은 3월 20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성모병원 본관 7층에서 개최된다.

총9회로 진행되는 세미나의 수강료는 200만원이며, 각 1회별로 등록할 경우는 30만원이다. 신청 및 등록마감은 3월 10일까지로 연수평점은 1회당 5점(총45점)이다. 문의: 062-950-9137~8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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