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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사회, 50년사 발간_은퇴원로회원에 공로패
중구의사회, 50년사 발간_은퇴원로회원에 공로패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1.02.2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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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원로회원으로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받은 이윤진(심성의원, 사진 중앙)․백완기(세종의원, 사진 오른쪽) 회원과 이윤수 중구의사회장(사진 왼쪽)

중구의사회(회장 이윤수)는 지난 24일 서울로얄호텔 3층 제이드홀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친선 도모를 위한 등산대회 및 골프대회 개최’를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전년대비 약800만원이 감소된 4373만7000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윤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계와 구의사회의 현안은 산적해 있는데 회원수가 급감, 회무추진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중구의사회가 당면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최근 의료계는 대안없이 무조건 비판만 하는데 너무 익숙해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때 회원 모두 일치단결하고 지혜를 모아 현명한 대처속에 의료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간곡히 당부했다.

오후7시10분부터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는 이윤수 회장의 인사, 나현 회장의 축사(손원오 재무이사 대독)가 있었으며 이어 은퇴회원인 이윤진(심성의원)․백완기(세종의원) 회원에 대한 공로패와 부상을 시상하고 명예스런 은퇴를 축하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전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 법제화와 △의료전단체계 확립 등 2개항이 채택된 가운데 오후7시50분경 폐회됐다.

한편, 중구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최근 발간된 ‘중구의사회 50년사’를 참석 회원 모두에게 배포하고 이를 통한 구의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적극 다짐했다.

김기원 기자

지난 24일 오후7시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중구의사회 제51차 정기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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