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1일 제19차 세계병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기념미사를 진행했다.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는 일일찻집이 운영되어 외래와 입원환자를 위해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였으며 저녁 7시부터 신관마 리아홀에서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기념공연은 고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치유의 빛을 주제로 한 레이져쇼, 마술쇼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수 애즈원, 신효범이 함께 하였다. 교황청이 제정한 '세계병자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계 병원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더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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