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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정기총회 개최
서울시간호사회 정기총회 개최
  • 조영옥 기자
  • 승인 2009.03.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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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회장ㆍ박성애)가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예산은 2억2878만9288원으로 책정했다.

대의원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총회는 박성애 회장의 개회사와 공로상, 우수 구간호사회 표창, 감사패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공로상은 강채원 회원과 김연순, 박정원, 박현숙, 유은경, 정재옥, 최영숙, 홍경숙, 황송자 회원이 차지했고 우수 구간호사회 표창은 강동구와 도봉구간호사회에게 돌아갔다.

이어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격려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3시부터 본격적으로 열린 대의원 총회는 대의원 점명과 전 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감사보고와 2008년도 사업보고, 2008년도 결산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또 2009년도 사업계획으로 △본회발전을 위한 기획관리 △간호발전을 위한 사업 △회원권익을 위한 사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조직강화 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일본개호보험 비교분석을 주제로 간호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열기로 했고 뷰티클래스와 하이서울 2009 건강엑스포 참가, 여성지도자 리더십과정 등에 참여키로 했다. 이밖에도 회원의 권익과 복지에 관한 사업과 회칙과 제규정 검토, 간호윤리사업, 보수교육 등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해 박성애 회장은 “올해는 여성부와 노동부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받아 보건의료계의 큰 이슈인 간호사 인력 수급문제와 유휴간호사의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2743만7522원 증가한 2억2878만9288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조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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