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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위암환자 평균 생존율도 이제 1년이 넘는 시대
4기 위암환자 평균 생존율도 이제 1년이 넘는 시대
  • 의사신문
  • 승인 2011.0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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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가 최근 4기 위암환자 즉, 말기 위암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이 12개월을 넘은 것으로 최초로 보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서양에서 4기 위암환자의 생존기간이 4∼6개월인 점에 비해 매우 우수한 성적은 물론 2차 및 3차 항암치료에 대한 순응도 역시 85% 이상 높게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연세암센터는 수술불가능하거나 재발한 위함환자에서 환자의 생활수행력 지수가 괜찮고 항앙제의 독성을 견딜 수 있는 경우 최대한 항암 약물치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평균생존율 확대에 따라 4기 위암환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게 됐다. 즉, 4기 위암환자일지라도 절대 희망을 잃지 않게 해야된다는 사실이다. 흔히 말하는 말기 위암환자라는 단어도 이제부터는 4기 위암환자로 바꾸어 불러야 한다.

향후 표적 치료제 도입 및 적극적인 임상연구 등으로 향후 생존율 향상이 더욱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암도 이제는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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