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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질병관리본부,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의료원·질병관리본부, 국제심포지엄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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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의 활성화’ 주제, 한·미·일 등 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여

삼성의료원(원장·이종철)은 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선진국형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날이 발전하는 질병중심 임상연구에 대한 국내외 우수 임상 연구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임상연구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하기 위해 ‘Translational Research - from patient to community(환자에서 지역사회까지의 중개연구)’를 주제로 열리게 되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선직국형 임상연구의 활성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임상연구 모델 경험 공유 △국민보건과 의료의 효율성을 위한 병원과 사회 중심의 임상연구 모델 개발을 주제들로 크게 3개의 Session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연자로는 국립보건연구원장인 조명찬 경북의대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호중 교수와 조주희 교수가 참여하며, 유근영 서울의대 교수, 김성윤 울산의대 교수, 박현영 질병관리본부 심혈관·희귀질환과 과장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미국 존스홉킨스의 William W. Eaton교수, 스페인 심장혈관연구국립센터 Eliseo Guallar교수, 일본 국립암센터의 Manami Inoue박사가 좌장 및 연좌로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박주배 삼성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은 “최근 근거중심 의학에 기반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제적 임상연구 수준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차원의 임상연구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임상시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5일까지 사전 등록 받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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