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조한익)는 최근 기생충 질환의 양상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특수 기생충검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외유입 4종 말라리아의 진단방법과 수인성원충진단을 위한 DNA증폭(PCR), 항산화 및 면역형광염색법을 비롯해 머릿니 검사의 구별 및 치료방법, 톡소포자충의 생활사와 현미경 진단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청하 검진관리본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몽골, 수단 등의 개발도상국에 건협의 성공적인 기생충퇴치사업의 노하우와 건강증진사업의 경험을 전수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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