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유한의학상'의 영예의 수상자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閔榴泓교수(47세·내과)가 선정, 오는 4월 15일 개최되는 의사신문 창간 45년 기념식 석상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또 우수상에는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金振宇교수, 장려상에는 가톨릭의대 안과 朱天基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閔榴泓교수의 논문제목은 `Cytoplasmic Mislocalization of p27Kip1 Protein Is Associated with Constitutive Phosphorylation of Akt or Protein Kinase B and Poor Prognosis in Acute Myelogenous Leukemia'로 급성 골수성백혈병의 예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급성 백혈병세포의 병태생리기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 조만간 효과적인 백혈병-특이 표적치료법 개발을 가능케 하는 의미있는 연구업적으로 인정받있다.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金振宇교수의 논문제목은 `The Human Cervical Cancer Oncogene Protein Is a Biomarker for Human Hepatocellular Carcinoma'이며 장려상을 수상한 朱天基교수의 논문제목은 `Adenomatous Polyposis Coli Is Down-regulated by the Ubiquitin-Proteasome Pathway in a Process Facilitated by Axin'이다.
김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