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영남대병원, 본관 1층 리모델링 공사 마감 새 단장
영남대병원, 본관 1층 리모델링 공사 마감 새 단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1.02.07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료협력팀과 외래팀, 육아상담실 새 얼굴로 고객 맞아

영남대병원은 최근 본관 1층에 있는 일부 진료지원 부서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감하고, 새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7일 영남대병원(원장·이관호)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부서로는 병원현관 입구에 들어설 경우 우측 편에 위치해 있는 진료협력실 진료협력팀과 원무부 외래팀,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육아상담실이라고 밝혔다.

진료협력팀은 종전 36.4㎡(11.01평)에서 공사 후 70.5㎡(21.33평)로 2배 가까이 공간이 늘어났다. 오픈형태 접수데스크를 대폭 낮춰 눈높이를 고객에게 맞추었고, 별도로 독립된 사무실 공간을 마련해 업무 시 번잡스럽게 여겨졌던 과밀화를 해소했다. 특히 외국인이나 천마클럽 고객은 접수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도록 하는 휴식공간의 역할도 담당한다.

윤성수 진료협력실장(외과 교수)은 이에 대해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병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 한층 더 넓어지고 쾌적해진 진료협력팀이 고객 여러분을 반기고 있다”면서 “지역 3천여 협력병·의원 연계 진료의뢰센터(YRC) 업무와 외국인진료지원 업무, 무수혈센터 업무, 천마클럽 VIP 고객 업무 등 더욱 내실 있는 진료협력팀 일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외래팀은 육아상담실과 위치를 맞바꾸면서 그 자리에 별도로 독립된 사무실 공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진단서 발급창구와 사무실이 분리됨으로써 외래원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반면 육아상담실은 종전 외래팀 진단서 발급창구·사무실 공동사용 자리로 이전했고, 이곳은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 및 접수창구 바로 옆인 관계로 소아환우와 보호자 등 이용고객 동선을 줄여 편의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