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 소재 뇌졸중 전문 명지성모병원(원장·허춘웅)이 설립한 뇌졸중 재활 전문의 명지춘혜병원(원장·박시운)이 지난 14일 개원식을 성대히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지난 해 11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명지춘혜병원은 200병상 중 이미 60%가 가동 중이다. 재활전문 병원으로는 드물게 도심에 세워져 재활치료가 필요한 서울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가 끝남과 동시에 조속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