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이창홍)과 한국관광공사(사장·이참)가 베트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나눔 의료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2일 건국대병원에서 수술 받은 베트남 어린이는 올해 10살인 응우엔 반 투(Nguyen Van Tu)군으로 태어날 때부터 ‘심실 중격 결손’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소년이다. 12일 수술을 마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선천성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아이가 잘 자라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수술은 큰 문제없이 잘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