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료원 의료진과 을지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을지한마음봉사단(단장․박준영 을지대 총장)이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라오스에서 학술문화 교류협력 활동을 가진다. 을지한마음봉사단은 을지대학병원 및 을지병원 의료진 14명과 을지의대․간호대 재학생 44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라오스대학 학생 20여명도 현지에서 동참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14일 라오스 비엔티엔시 국립 라오스대학교와 모자병원, 미타팝병원을 방문하여 학술교류 및 의약품 기증식을 개최한다. 15일부터 4일 동안은 방비엔 중등기숙학교에서 학생들의 문화교류 및 응급의학과, 피부과,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의 학생검진 및 주민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