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을지대병원(원장·황인택)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서부지부 소외열대질환 클리닉 의료진 및 므완자 보건연구원 6명을 초청해 병원 투어를 실시했다. 탄자니아 의료진 일행은 이날 브이멧, 펫시티, PET/CT, 감마나이프센터 등의 암센터를 비롯, 인공실장실,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료센터 등 첨단 의료설비 시스템을 갖춘 을지대학병원의 주요 첨단 시설 및 장비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가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므완자 소외열대질환(장티푸스, 말라리아, 주혈흡충 등)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