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허용)은 소아재활환자에게 질 높은 재활의료서비스를 확대·제공하기 위하여 소아낮병동(소아주간재활센터)을 오는 3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소아 낮병동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소아 낮병동에서는 물리치료(일2회), 작업·언어·행동수정치료, 심리상담, 미술·음악치료, 보호자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또한 오후 4시 이후에는 장애아의 가정생활 적응을 유도하고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가정생활도 실시한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앞으로 주니어운동치료, 입학전 작업치료 등 전문재활프로그램과 뇌성마비클리닉 등 전문 진료클리닉을 운영 할 예정이며 질 높은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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