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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로스의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크로스의 크리스마스 선물!!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12.2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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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회, 인공임신중절예방 ‘생명사랑 대학생 서포터스 활동 보고회’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외환은행 나눔재단 후원으로 인공임신중절예방 ‘생명사랑 대학생 서포터스 활동보고회’를 개최, 생명사랑 대학생 서포터스 146명의 1년간 활동이 발표됐다.

생명사랑 대학생 서포터스는 성문화개방에 따른 대학 내 인공 임신중절을 예방하고,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69개교의 대학생 146명이 위촉되어 활동해 왔다.(총 146명, 대인홍보교육팀 46명·커뮤니팀 35명·영상기자단 29명·모니터링팀 36명)

또한 생명존중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공임신중절예방 UCC 동영상’도 제작하여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에 전형구(숭실대)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그동안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스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이광익(경희대) 외 2명,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 이수열(부산교육대) 외 22명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수활동 서포터스들은 민들레 영토신촌점에서 인공임신중절예방 홍보활동, 지식IN 낙태 문의에 대한 내용 (www.lovebean.org)을 보건복지부콜센터(129)안내하여 위기임신 상태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개인 미니홈피와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등 인공임신중절예방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시상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스 안지영(삼육대, 21) 학생은 “처음에는 생소하기만 했던 것들이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도 생명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우리사회의 인식이 변하도록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UCC동영상을 제작하여 최우수상을 시상한 전형구(숭실대)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분은 작은 생명을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인공임신중절예방 교육용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협회는 활동보고회 후 인공임신중절예방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 행사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상가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학생 서포터스들이 산타 옷을 입고 인공임신중절예방 홍보 리플릿 및 월경주기표를 청소년, 일반시민들에게 선물로 나누워 주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발현된 대학생들의 열정이 사회전반에 확대되어 인공임신중절 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사랑에 대한 범국민적 차원의 활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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