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이혜란)은 We Start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캄보디아 타께오 지역을 방문, 의료지원사업을 펼쳤다. 캄보디아 타께오 지역은 수도인 프놈펜에서 7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골 마을로 인근에 의료기관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왔다. 진료 결과 소아과 240건을 포함한 총 600여건의 진료를 진행했으며 수술이 필요한 사례는 위스타트 캄보디아센터 측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처방 후 남은 철분제와 비타민, 영양제 및 혈당측정기 등을 위스타트 캄보디아센터에 기증, 지역민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