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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사회, 50주 기념식 성료_50주 기념회지도 발간
종로구의사회, 50주 기념식 성료_50주 기념회지도 발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12.17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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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종로구의사회 창립50주년 기념식에서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현수 회장
종로구의사회는 지난 16일 오후7시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홑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50년의 긴 세월을 보내고 오늘에 이른 구의사회 발전상을 자축하고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한 해를 상기했다.

강현수 종로구의사회장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박진 국회의원, 김용종 종로구청장, 김윤수 종로구보건소장, 박만용․김익수 고문 등 종로구의사회 원로 그리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연수교육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신중호 신중호내과의원장) 강의에 이어 오후7시30분 2부 ‘5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강현수 회장은 인사를 통해 “1960년 초대 공병우 회장 이해 역대회장들과 회원 모두가 헌신속에 일치단결, 오늘 창립 50주년을 맞았다”며 말했다. 그러나 강 회장은 “종로구의 그동안 도심 재개발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다른 구로 이전하거나 노령으로 폐원, 창립 당시 306명이던 회원이 지금은 140명으로 줄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강 회장은 “50주년을 맞아 편집위원들이 1년전부터 ‘종로구의사회 50주년 기념회지’ 제작에 착수, 오늘 선보이게 됐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50주년 기념회지


박진 국회의원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종로구의사회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종로구에서 오랜 세월 개원하면서 구의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회원 및 박혜경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김윤수 종로구보건소장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최고령자인 유재훈 회원의 축배, 행운권 추첨, 여흥 및 만찬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한편, 종로구의사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최근 발간된 2010년 회원명부와 ‘종로구의사회 50주년 기념회지’를 참석회원들에게 배포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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