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에는 경만호 의협 회장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나경원 국회의원, 박형상 중구청장, 중구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 창립5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40년 이상 중구에서 개원, 지역주민 건강관리와 구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응남, 박성희, 오계화, 정충남, 배병주 회원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있었으며 Oriental Express smart Band의 공연, 푸짐한 상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수 회장은 인사를 통해 "여러 선배님들이 지난 50년간 어려운 가운데서도 주춧돌을 쌓아왔기에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회원 여러분의 파수꾼이 되고 디딤목으로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만호 의협 회장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중구의사회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아울러 “의료계 현안들이 잘 해결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한편, 창립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PET-CT의 임상이용'(양우진·서울중앙연합의원), '발기부전치료의 매일요법'(이윤수·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이 관심속에 강연됐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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